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리스 얀손스 (문단 편집) === 국제 무대 데뷔 및 성공 === 1979년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발탁되며 국제 무대에 데뷔를 하게 된다. 이 때, 연주도 많이 하고 녹음도 많이 남기고 투어도 열심히 돌며 굉장히 활발한 활동을 한다. 그는 2000년에 오슬로 콘서트홀의 음향 문제로 사임할 때 까지 21년 동안 자리를 지켰다.[* 90년대 말에 오슬로 필하모닉과 내한공연을 한 적이 있다. 협연자는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그 중간에 런던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의 객원지휘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했고, 런던 필하모닉과 녹음한 [[교향곡 제6번(말러)|말러 교향곡 6번]]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던 1984년, 아버지인 아르비드 얀손스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할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던 도중 심장마비로 급서하게 된다. 그리고 이 불행은 '''그에게도 찾아오는데'''...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도중인 1996년, 푸치니의 '라 보엠'을 지휘하다가 엔딩을 7분 남겨놓고 무대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거의 사망 직전까지 갔었다.[* 다행히 가장 가까운 응급실이 2분 거리에 있어서 살 수 있었는데 나중에 "내 가슴을 양쪽에서 짓누르는 기계와 어둠 속에서 씨름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무대 위에서 지휘하다가 사망한 지휘자들도 꽤 많은데, 당장 얀손스의 아버지만 해도 그렇고, 2001년에 [[아이다(오페라)|아이다]]를 지휘하다 쓰러진 주세페 시노폴리, 1960년에 [[교향곡 제1번(브람스)|브람스 교향곡 제1번]] 리허설에서 쓰러진 에두아르 판 베이눔 등등이 있다.][* 노먼 레브레히트 칼럼 "[[http://www.scena.org/columns/lebrecht/010425-NL-healthconductors.html|지휘가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 ] 포디움에서 쓰러졌을 때에도 얀손스의 왼팔은 계속 공중을 휘젓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요양차 스위스로 가게 된다. 1997년, 그는 심장마비 이후 '''6개월 만에''' 카디프에서 콘서트를 가지며 성공적으로 재기한다. 동시에, 그는 피츠버그 심포니의 음악 감독으로 선임되어 피츠버그에서도 활동하게 된다.[*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차후에 심장마비가 올 것을 대비해서 피츠버그에서 심장에 제세동기를 달았다고 한다.] 여기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2004년 피츠버그를 떠나게 되는데, 사유는 "시차로 인한 피로의 누적." 건강이 좋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이렇게 양국을 오가면서 활동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다. 2004년에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선출되어, 1년에 10주씩 연주활동을 하게 된다. 맨 처음에는 3년 계약이었으나, 나중에는 계속 연장되어 현재는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다.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을 이끌면서 내한 공연도 3번이나 했는데, 올때마다 극찬을 받았다.[* 가장 최근 공연인 2016년 12월 공연에서는 [[하이든]] 교향곡 100번 "군대" 4악장에서 'I LOVE KOREA'라고 적혀 있는 대고를 치는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한국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 2002년에는 [[로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에서 6대 상임지휘자로 지명, 2004년 1월부터 [[리카르도 샤이]]의 후임으로 등장했는데, 이는 얀손스의 커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력이기도 하다. 여기서 활동하면서 RCO Live 레이블로 말러 교향곡 사이클[* 9번을 제외한 모든 교향곡을 발매했다.], 브루크너 9번 등등의 많은 음반들을 발매하고 호평을 받았다. 2014년에는 건강이 다시 악화되어 2015년을 끝으로 RCO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 2015년에 네덜란드의 [[막시마 소레기에타|막시마 왕후]]가 참관한 가운데 마지막 콘서트를 지휘하고 은퇴하였다. 그 이후로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활동에만 오롯이 전념하고 있다. 2019년 11월 30일 오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자택에서 수년간의 심장병 투병 끝에 타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미 2019년 여름부터 잡혀있던 공연을 취소하는 등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